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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출처 :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GTB)



체중감량 식이(weight-loss diets)에서 빈번하게 추천되는 식이성 단백질(dietary protein)의 효과는 이 단백질이 가지는 식욕억제 효과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즉, 리옹에 있는 한 연구기관 (Inserm`s Unit 855 "Nutrition and the Brain" in Lyon)의 장인 미디웨(Gilles Mithieux)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이 식이성 단백질이 식욕억제 효과를 발휘하는 생물학적 메커니즘을 설명하는데 성공했다. 단백질의 소화로 식욕억제가 초래되는 연쇄반응이 촉발되고, 식사 후 한참 동안 “포만상태” 메시지가 뇌로 전달된다는 것이다. 학술지 Cell 에 7월 5일 실린 이 연구 결과는 비만이나 과체중 환자를 관리하는 방법의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 연구팀은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한 뒤에 수 시간 동안 경험되는 포만감을 설명하는데 성공했다. 이 포만감은 소화 시스템과 뇌 사이에 교환되는 메시지에 의해 설명되고, 고기, 생선, 달걀이나 일부 곡류 가공품에 주로 함유되어 있는 식이성 단백질의 소화에 의해 시작된다. 

선행연구에서, 식이성 단백질이 음식의 소화 흡수 후, 장(intestine)에서 포도당 합성 (글로코네오제네시스 또는 포도당신생합성, gluconeogenesis)을 촉발시킨다는 것이 밝혀졌다. 그리고 이 포도당은 혈류(간문맥)로 유리되고, 신경계에 의해 감지되어 식욕억제 시그널이 뇌로 보내진다. 간과 신장에서 다른 장기에 당을 공급하는 기능을 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글로코네오제네시스가 장에서는 식사 후 식욕을 억제시키는 (포만감) 메시지를 보내는 기능을 하는 것이다. 

이번 새로운 연구 논문에서, 단백질 소화로 두 고리의 연쇄 반응이 촉진되는 방법이 정확하게 설명되었는데, 이 연쇄반응에는 미주 신경을 경유하는 복부와 척수를 경유하는 등쪽의 말초신경계가 관여한다. 생물학적 메커니즘에 대한 심도 있는 이번 연구에서 특정 수용체 (뮤-오포이드, μ-opioid receptors)가 장 출구의 문맥신경계 (portal vein nervous system)에서 발견된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그리고 이들 수용체가 단백질 소화로 만들어지는 올리고-펩티드에 의해 억제된다. 

제1 연쇄반응에서, 올리포-펩티드는 뮤-오포이드 수용체에 작용하고, 이 수용체는 미주신경과 척수를 통해 그 메시지를 특이적으로 수용하게 되어있는 뇌의 영역들로 보낸다. 제2의 연쇄반응에서, 뇌는 반송 메시지(return-messag)를 보내서 장에서 글로코네오제네시스를 촉발시킨다. 그 다음, 장은 식용억제 메시지를 시상하부와 같이 음식섭취를 제어하는 뇌 영역들로 보낸다. 

이 수용체 그리고 장의 포도당신생합성에 있어 이 수용체의 역할이 확인된 이번 연구로 비만 치료에 있어 새로운 영역을 탐구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한다. 그리고, 이제 앞으로의 과제는 뮤-오포이드에 작용으로 포만감이 어떻게 장기간 조절될 수 있는 지를 밝히는 것이라고 한다. 이 수용체가 너무 집중적으로 이용되면, 둔감하게 될 수 있다. 따라서, 이 수용체를 적당하게 활성화시키는 미지의 수단이 있어서, 음식물 섭취의 제어에 오랜 기간 동안 유익한 효과가 유지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출처 : http://www.eurekalert.org/pub_releases/2012-07/ind-te070612.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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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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